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새로운서울시준비특별위원회(이하 새서울특위)에서 주최한 토론회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하여 토론자로 참여, 서울시정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새서울특위는 지난 9월 26일 ‘서울시 재개발 사업의 현황과 문제점’ 토론회에 이어 10월 2일 ‘서울시 예산낭비사업,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이어 개최하며 오세훈 시장의 역점 사업들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 재개발(신통기획, 모아타운) 사업을 담당하는 서울시 주택실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리버버스, 서울링 등)에 참여하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를 소관부서로 두고 있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인 서준오 의원은 두 차례 토론회에 모두 토론자로 나섰다. 서울시의회에서의 의정활동을 토대로 오세훈 시장의 무리한 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과 행정력 낭비, 절차상 하자 등을 면밀히 검토, 진단하여 토론회에 깊이를 더했다.
새서울특위 토론회에는 특위 위원장인 박주민 국회의원과 서울시당위원장인 장경태 국회의원을 비롯, 서울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남근, 김동아, 김영배, 남인순, 박홍근, 오기형, 채현일 국회읜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이광희 국회의원이 참석해 향후 서울시 국정감사를 통한 강도 높은 서울시정 문제점 진단을 예고했다.
서 의원은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들은 철저한 검토나 준비 없이 말 한마디에 급조되어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고통받고 피해를 입는 것은 시민들이다”라며 “국정감사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서울시정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바로잡아, 새서울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morasoo3927@gmail.com 김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