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5)은 지난 9월 11일(수) 서울계상초등학교 슬기관 2층 교원연수실에 실시된 학교 발전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하고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부모 간담회에는 교직원,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가 참석하여 그동안 진행된 환경개선사업 현황을 살펴보았고, 향후 진행하여야 할 사업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2024년 서울계상초등학교는 윤기섭 의원의 관심으로 그동안 열악했던 ▶조리실 환풍 및 배기시설개선 ▶영양사실 및 조리원실 환경개선 ▶급식실 이동통로 차양교체 및 자동문 설치 ▶식당 바닥교체 ▶본관동 외부 도색 등…을 완료하였다.

그리고 석면해체제거, 화장실 개선, 중연창 개선, 본관건물 외벽 드라이피트 해소, 내진설계 등의 큰 공사가 예정되어 있으나 학교 전체 전기안전점검 결과 매우 취약해서 누전예방 전기공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서울계상초등학교는 예정된 공사를 다년간 시행하는 것보다는 노후화된 학교를 복합화시설로 재건축하는 것이 발전적인 학교운영 측면에서 효율적이라고 판단된다.

윤 의원은 간담회 자리에서 “학교복합시설 추진을 위해 교육청 및 노원구청 담당자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라고 말하고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 추진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라며 추진의지를 보였다.

또한, 윤기섭 의원은 “학교환경이 작년보다는 좋아졌지만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다”라고 지적하고 “학부모님들께서 건의하신 안전과 위생에 대한 문제는 즉각 조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계상초등학교는 1983년 07월 설립되어 현재 386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김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