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이 오는 2월 18일(화) 오후 3시에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순환경제의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순환경제 체제로의 전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원순환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옥승철 자원순환처장(한국환경공단)과 ▲이원용 자원순환과장(성남시)이 발제자로 나서며, ▲윤석인 이사장(재단법인 희망제작소)이 좌장을 맡는다. 아울러, ▲이희예 사무국장(성남환경운동연합) ▲남광우 사무국장(푸른과천환경센터) ▲한강진 대표(㈜그린루프) ▲배채영 연구위원(재단법인 성남시정연구원) ▲조정식 시의원(성남시의회)이 각각 토론자로 참여해 성남시 순환경제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다.

조 의원은 “작년 1월부터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이 본격 시행된 만큼 성남시도 지역순환경제 전환 방향과 전략 등을 고민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