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10월 21일~10월 22일 이틀에 걸쳐 ‘의정부 인성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첫 번째 마당으로 진행된 ‘의정부 ACE 인성교육 포럼’은 지역 인성교육협의체 소속 천보중학교 김은솔 학생, 호원중학교 이선영 학부모, 의정부부용초등학교 방은찬 교사,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이준희 팀장, 신한대학교 임원선 교수, 경민대학교 이혜경 교수가 참석하여 인성교육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를 통해 가정, 학교, 지역에서의 일상적 인성교육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대표적으로 인성교육의 발전방안으로 천보중학교 김은솔 학생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을 제안하였고, 호원중 이선영 학부모는 가정 내 인성교육 어려움 해소하고 성공적인 자녀의 인성교육을 위해 학부모 인성교육 역량 강화 필요성을 발표하였다.

인성교육 포럼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기본 인성 함양을 위해 ‘가정, 학교, 지역이 함께하는 일상적인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였다.

두 번째 마당에서는 자녀의 인성교육을 위한 학부모 특강과 관내 초·중·고 중 19교의 인성교육 브랜드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원순자 교육장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갖추는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가정-학교-지역이 함께 하는 인성교육의 지속적 운영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가정, 학교, 지역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