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직장운동부가 올 상반기 메달 199개를 쓸어담으며 포상금을 받았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올해 상반기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메달 199개를 획득한 시청 직장운동부 94명(선수 79명, 지도자 15명)에게 총 1억69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성남시 교육문화체육국장과 테니스, 빙상, 배드민턴, 볼링, 장애인탁구, 태권도, 육상팀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직장운동부 포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는 올해 1~6월 국내외 39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98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58개를 따냈다.

빙상팀 김길리 선수는 1050만원으로 가장 많은 포상금을 받았다. 김 선수는 2026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장애인탁구팀(선수 4명)은 중국 베이징 엘리트대회, 슬로베니아 라스코 엘리트대회 등 6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2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시는 감독과 코치 등 지도자 15명에게도 모두 34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는 하키, 펜싱, 복싱 등 10개 종목 112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회 출전과 전지훈련 일정으로 일부 선수와 지도자가 자리하지 못했다.

시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국내외 대회 입상 선수와 지도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국내외 대회에서 성남의 이름을 빛낸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성남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큰 자부심과 감동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v1225@hanmail.net 이선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