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는 지난 5월 7일 개최한 ‘의왕시 오전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민간참여자 공모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건설사, 금융기관, 시행사 등 관련 업계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사업은 의왕시 오전동 186번지 일원 약 14만4천㎡ 부지에 추진되는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으로, 공동주택 1,440세대와 상업·업무·지원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도시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도시개발법」에 따른 수용·사용 방식으로 추진되며, 향후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민관합동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체 공업지역 약 42만8천㎡에 대한 종합 검토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선도사업으로, 노후 공업지역 재편과 역세권 중심 도시공간 전환을 이끌 핵심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향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오전역’과 연계한 광역교통 중심 개발이라는 점에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개요를 비롯해 공모지침 주요사항, 사업추진 일정 및 향후계획 등이 상세히 안내됐으며, 참석자들은 PFV 구조, 출자방식, 평가항목, 사업성 확보방안 등에 관심을 보이며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개발역량과 우수한 재무·시공 능력을 갖춘 민간참여자를 선정해 공공과 민간이 상생하는 복합개발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의 행정지원과 민간의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의 미래 성장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난 4월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설명회와 질의응답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사업참여 계획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이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사업협약 체결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오전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노후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사업”이라며 “공공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민간의 창의적인 개발역량이 결합된 성공적인 민관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v1225@hanmail.net 최숙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