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은 최근 낙석 사고가 발생한 불암산 영신바위(중계동 산101-44 일대) 현장을 찾아, 조치 현황을 살피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손영준 의장과 함께 최근형 의회사무국 운영전문위원 등 직원들도 동행하였다.
불암산 영신바위의 낙석 사고는 지난 9월 13일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 인근 낙석방지책이 훼손되고 약 200㎡ 면적의 샛길이 파손되는 피해가 있었다.
해당 구간은 현재 통제되고 있으며, 사고 지점 복구를 위해 피해지 사면안정화 작업과 낙석방지책 설치를 포함한 긴급 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낙석 위험지 정비 방안 마련과 사업비 산출을 위한 낙석 위험지 안전조치 실시설계용역도 병행되고 있다.
손영준 의장은 사고 현장에 직접 올라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조치 상황을 확인하고, 영신바위 일대의 추가 낙석 위험과 주변 등산로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손 의장은 “불암산은 많은 주민들이 찾는 생활 속 휴식 공간인 만큼,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영신바위 일대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낙석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예산과 자원 투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관내 주요 등산로의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