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빈집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정책 연구 본격화
– 노원구 도시재생을 위한 빈집 활용에 관한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배준경 대표 “노원구에 적합한 빈집 활용 정책 마련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 만들 것”
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3월 5일 ‘도시재생을 위한 빈집 활용 방안 연구단체’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연구단체는 노원구 내 빈집 발생 원인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활용 방안을 마련하여,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 2월 14일 의회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구성된 연구단체는 배준경 의원이 대표를, 김기범 의원이 간사를 맡았으며, 김경태 의원과 조윤도 의원이 참여해 총 4명이 오는 5월 말까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 용역은 주식회사 씨알부동산경제연구소가 수행하며, 빈집 실태 조사 및 활용 모델 개발, 정책 제안 등의 연구를 추진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연구 배경 및 목적 ▲연구 방법 ▲정책방향 ▲현황분석 ▲추진 일정 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노원구의 도시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도출될 수 있도록 연구를 철저히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배준경 대표의원은 “빈집 문제는 단순한 방치된 공간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주거환경과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노원구에 적합한 빈집 활용 정책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연구단체는 노원구 빈집 실태 조사와 활용 사례 분석을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조례와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치된 빈집을 활용한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