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김경태 부의장(국민의힘, 도시환경위원회)이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공익기구 모니터링코리아가 평가를 진행한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은 통계화한 행복지수 산정자료와 조례입안 및 지역정책 기여도 등을 객관적으로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 부의장은 선거공약 이행률,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출석률, 조례 발의건수, 주민의견 수렴 건수 등 각종 평가지표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부의장은 제9대 노원구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노원구 전기차 충전소 부족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원내대표, 도시환경위원회·운영위원회 위원, 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하고 폭 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 부의장은 특히, 구민이 범죄피해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안심귀가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처우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장애인 보조견 생활이용편의 지원 조례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율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024년 한 해 동안 6건의 제정조례안 포함하여 총 10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함으로써 안전·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입법활동에 매진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의장은 “2024년 한 해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항상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고 계신 지역주민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노원구민 모두가 언제, 어느 곳에 계시더라도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정책개발과 입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