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4일 오후 제227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는 이진구 의회사무과장의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이중섭 위원장은 △안성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성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안성시 1인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6개 안건에 대해 심사 보고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호섭 위원장은 △2024년도 안성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재정안정화계정) 운용계획변경안, △2024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5개 안건에 대해 심사 보고했다. 이어 황형주 전략기획담당관의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제안설명, 최호섭 의원의 ‘안성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 제안설명이 있었다. 특히 안성시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안성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이 이번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안정열 의장은 본회의를 통해 “지난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안성에 막대한 피해가 속촐하면서 각종 사고가 발생했다”며 “시민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v1225@hanmail.net 이선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