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소방서,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민관 합동 소방훈련

노원소방서(서장 정교철)는 지난 1일 오후 2시 노원구 소재 아파트에서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공동주택의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노원구 관내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현장 대응과 입주민의 적절한 피난을 통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소방대원과 아파트 자위소방대, 입주민 등이 참여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소방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소방대원들은 현장 도착 후 신속한 진입로 확보와 소방차량 부서 위치를 확인하고, 옥내소화전 등 소화활동설비를 활용한 화재진압과 수관 직접 전개, 특수차량을 활용한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자위소방대는 화재 발생 초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신고하고 화재 상황을 전파하는 한편, 주민 안내방송과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등 초기 대응요령을 숙지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입주민을 대상으로는 화재 위치와 연기 유입 여부 등 상황에 따른 피난·안전행동요령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연기발생기를 활용해 실제 화재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고, 화재 시 무조건 대피하기보다 화재 위치와 연기 확산 상황에 따라 대피하거나 안전한 실내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등 상황별 행동요령을 교육했다.

정교철 노원소방서장은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공동주택은 화재 초기 소방대의 신속한 현장 대응과 함께 자위소방대와 입주민의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대와 자위소방대, 입주민이 각자의 역할과 대응요령을 숙지하고 실제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