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이원호(민변 변호사)가 남양주 오남읍 스토킹 살인 사건을 ‘단순 범죄’가 아닌 ‘시스템의 실패’로 규정하며 ‘안전한 남양주’ 5대 긴급 공약을 발표했다.
이원호 예비후보는 먼저 고인을 추모한 뒤 “피해자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여섯 번 신고하고, 스마트워치를 찼고, 접근금지 명령을 받아냈음에도 참사가 일어났다”며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번 사건에 대해 크게 질타하며 감찰 지시를 내렸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남양주도 안전 시스템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해야 한다”며 남양주 안전 5대 공약을 제시했다.
안전 5대 공약 – 원스톱 지원센터부터 예산 3배 증액까지
이원호 후보가 발표한 ‘안전한 남양주’ 5대 공약은 다음과 같다.
①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로
24시간 긴급 피난처·법률 지원·심리 상담을 한 공간에서 제공
② ‘고위험 가해자 격리 조례’로
전자발찌 연동 실시간 알림 시스템 도입, 경찰·법원과 협력 법제화
③ ‘여성 안심 귀가 전면 확대’로
주간 위험구역까지 확대, CCTV 공백 지역 긴급 보강
④ ‘젠더폭력 예방 교육 의무화’로
초·중·고 전 학교 관계성 범죄 예방 교육 편성
⑤ ‘피해자 지원 예산 3배 증액’로
임기 내 여성·어린이안전 예산 3배 이상 확충
이 예비후보는 “민변 변호사 시절 성폭력·스토킹 피해자 사건을 직접 다뤄온 경험이 있다”며 “피해자 보호는 사후 처벌이 아닌 사전 격리와 실시간 감시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귀갓길을 해결하는 것이 진짜 남양주 시장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