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지연)은 6월 13일(금) 15:00, 복지관 1층 야외에서 노원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눔과 자비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제2회 ‘나비축제’을 개최했다.

나비축제에는 먹거리, 판매, 공연부스를 운영하여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먹거리 부스에는 열무국수, 부추전, 김치전, 편육, 떡볶이 등을 판매하고 ▲판매부스에는 잡화 및 각종 생필품 판매 ▲공연부스에는 복지관 회원으로 구성된 수락밴드의 흥겨운 트로트 공연이 진행되었다. 그 중 먹거리 부스에는 여러 봉사단체(상계1동 부녀회, 적십자, 호남향후회, 선배시민 온정봉사단 등)가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는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 시간을 20시까지 확대하였다. 또한 지역주민과 회원들이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복지관에 기부하고, 기부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각종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나비축제로 마련된 판매수익금은 전액 노원구 저소득 어르신 복지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지연 관장은 “이번 나비축제는 전년도에 이어 지역사회의 나눔과 자비 문화를 널리 알리고, 함께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며 “지역주민과 여러 단체가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하나되는 자리가 되어 더욱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