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 여성안심귀갓길 더 환하게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 설치
- 총 18개소 월계동(3), 공릉동(3), 하계동(2), 중계동(2), 상계동(8)
노원경찰서(서장 정채민)는, 9. 1.(화) ~ 2.(수) 범죄로부터 안전한 밤길 조성과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노원구에 위치한 여성안심귀갓길 18개소*에 구간당 1개씩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범죄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밤길 여성 안심귀가 대책 계획(13년)을 세워 전국적 시행하고 있는 시책이다.
노원경찰서에서는 분기별 귀갓길 선정‧해제심의‧방범시설물 점검하여 지속적 對여성범죄예방을 위해 활동 중이며, ‘서울시 안심이앱’을 활용한 객관화된 데이터를 가지고 실제 여성들의 안심귀가서비스 이용 분포도를 비교 분석하여 시책의 실용성 확대와 주민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안심귀갓길 운영개선 협의체를 구성하였다.
이번 여성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인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은 낮에 태양광으로 충전하여 밤이 되면 LED가 점등되어 표지판 글씨가 환하게 빛나게 되는 원리이다. 최종 목표는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범창 같은 역할을 갖는 것이다.
노원경찰서 생활안전과장(임채훈)은 이번 범죄예방 환경조성이 늦은 시간 귀가하는 자녀와 여성들에게 심리적 불안감 해소와 체감안전도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순찰 활동과 접목하여 범죄없는 노원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