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참사랑나눔봉사대(회장 이봉우)는 23일 관내 위치한 올림피아 식당에서 어르신 120여분을 모시고 ‘사랑의 식사대접’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행사는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우림건설 안명선 대표의 후원으로 삼계탕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떡, 과일, 음료 등과 함께 푸짐한 점심을 대접했다.
구리시 참사랑나눔봉사대는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봉사단체로 2019년에 결성되어 매년 주기적으로 관내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향후 더 많은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형수 구리시의회의장과 호남향우회 서한준 회장도 함께 참석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봉사활동을 함께 전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참사랑나눔봉사대 이봉우 회장은“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삼계탕으로 몸보신하셔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 받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도“구리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이 자리를 마련해준 참사랑나눔봉사회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정성껏 만든 삼계탕을 드신 관내 어르신들은 올여름 아주 건강하게 나실 것으로 생각된다. 모쪼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