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의 메인축제가 9월 2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1일과 22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기간 양주나리농원 일원에는 사회복지 박람회, 직거래 마당, 전통․가족․천일홍 체험, 매끼꿈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육군 장비 전시 및 체험, 꽃보다 가족 엽서그림 그리기 대회, 천일홍 사진 전시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졌다.
특히, 메인축제 기간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구름 낀 하늘과 점점이 내리는 비, 쌀쌀한 바람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최 측 추산 13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메인축제 첫날인 21일에는 경기도립예술단이 자신 있게 엄선한 한국무용의 다채로운 무대를 비롯해 방송인 오정연이 진행을 맞고 우주소녀, 크라잉넛, 위일청, 남궁옥분, 선호재용, 칼라 등 유명 연예인이 대거 출연하는 뮤직페스티벌을 진행, 7080 세대의 추억과 1020세대의 트렌디한 감성까지 전 연령층이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무대에 오른 정성호 국회의원은 “해를 거듭하며 완성도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양주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장을 찾은 양주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성호 양주시장과 함께 양주시의 확실한 변화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축제 관람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입장마감시간은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방문객들의 부담 없는 관람을 위해 14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과 하사 이하 군인은 1천원,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은 2천원이다.
이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