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 의날 기념행사를 중랑천 환경 센터 주관. 주최로 노원구청1층 갤러리에서 지난 29일 지역 환경단체, 김생환 서울시의회부의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이경철 노원구의회의장, 노원구의회의원, 주한볼리비아 대사 및 내. 외빈 과 노원구민이 참여하여 2019 세계 물의 날 행사를 했다.
세계 물의 날 행사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우리나라는 먹는 물을 비롯한 수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물의 날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개최하다가 유엔의 요청을 받아들여 1995년부터 3월 22일로 변경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하며. 유네스코의 ‘물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약 20%가 정수처리된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며, 약 26억 명은 하수처리 시설 없이 물을 받아 사용하므로 버려지는 물이 30~40%에 달한다,
이날 행사 축사에 오승록 구청장, 이경철 구의회의장, 김생환 서울시 의회부의장, 주한 볼리비아대사, 노원 세계 물의 날 기념 물 지킴이 선언문 을 오승록 구청장이 낭독하고 물 지킴이 선언식 등 축하공연, 전시 체험, 하천보호 캠페인 등을 했다.
세계 물 분쟁 지역은 ▲나일강 유역 물 분쟁/수자원 배분을 놓고 11개 유역국가 오랜 갈등, 특히 르네상스 댐 문제로 이집트. 에디오피아 충동, ▲예멘 물 부족 사태/ 인구폭증, 부실한 물 관리정책으로 부족 간 충돌, 사회혼란 심화, ▲유프라데스-티그리스 분쟁/ 터키, 시리아, 이락크 오랜 갈등으로 일리수댐 완공 이후 터키. 이락크 충돌, ▲아프간-이란 갈등/ 아프간, 전후 복구 및 개발 위해 헬만드. 하리강 개발로 이란은 수자원 안보 위협으로 인식, ▲메콩강 댐개발 분쟁/ 중국. 라오스, 수력발전용 댐 건설 박차로 하류 유역국가들 일제 반발, ▲인도 카베리강 분쟁/ 인도 카르나타카. 타밀나두주. 카베리강 수자원 분쟁, ▲소말리아의 가뭄/가뭄 계속되면서 목축농경민 갈등심화, 터키, ▲아르메니아의 갈등과 협력/ 국경 형성하는 아쿠리안 강을 두고 오랜 갈등, 협력과 대화통해 수자원50% 배분 합의, ▲이집트의 물 부족/ 인구증가. 기온상승, 물 소비 증가 등 수자원 압박 가증, 물 부족으로 국내 경제 위협 지역 국가들과도 갈등, ▲볼리비아의 수자원 민영화/ 2000년 볼리비아 코차밤바 수도 민영화로 격렬한 반발, 수도 제국 영화 이뤄졌지만 물 관리결함 등으로 공급 부족 등 세계 10곳 물 분쟁을 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세계적으로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는 주요 원인은 국토의 도시화와 밀집된 인구집중, 이상 기후로 인한 가뭄이다 라며. 사람이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로 하는 물은 1인당 8~15리터이지만 세계 인구는 이미 70억을 넘어섰고, 전 세계 인구의 1/3은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형편이며, 이로 인해 깨끗한 물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간이나 지역 간의 분쟁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정화에 앞장서자 고 말했다.
morasoo3927@gmail.com 김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