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혁신센터(센터장 윤명화)는 시민이 손수 자전거도 고치고, 향수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서울혁신파크 시민체험 프로그램> 9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혁신파크(이하 파크) 시민체험 프로그램>은 파크 입주사들이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이 무료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어 파크의 인기 사업으로 손꼽힌다. 9월에는 총 9가지 시민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은평 야간 컴퓨터 교실>은 이주여성노동자, 시니어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9시까지 진행되며, 총 5회 수업에 모두 참석해야 한다. 구글드라이브, 온라인 지도, 어플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자전거 생활정비 워크숍>은 매주 수요일 저녁 7~9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전거 펑크 수리, 브레이크 작동 원리 및 세팅 방법, 변속기 구동 원리 이해 및 세팅 방법, 생활 기초 정비 교육 등을 배울 수 있다. <나만의 향수 만들기>는 9.20~29일까지 화, 수, 목요일 오후 1~3시, 4~6시까지 진행된다. 더불어 <시각장애인 조향사들의 조향 작품 시향행사>가 9.19~30일 오후 1~6시까지 파크에서 개최되므로 시민 누구나 방문해서 향수를 즐겨볼 수 있다. <마음 치유 프로그램>은 3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모 성장 프로그램’, ▲예술치료를 통해 감정과 스트레스를 다스릴 수 있는 ‘위드유 프로그램’, ▲아이와 함께 미술활동을 하며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부모랑 아이랑 프로그램’이 각각 일주일에 한 번씩 진행되는데, 프로그램별 4회 모두 참석해야 한다.
목공체험과 디지털 제작 체험 공간 팹랩의 ‘오픈 데이’는 서울혁신파크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목공체험 중 <공유목공 프로그램>은 ‘재활용 가구 제작’ 또는 ‘반려견 벤치’ 등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시민들이 함께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기증하고 공유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되살림 가구수리>는 시민들이 나무도마 등 수리가 필요한 작은 가구를 가지고 와서 고치고 리폼하는 프로그램으로 환경보호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나눈다. 디지털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는 메이커 공간 서울이노베이션팹랩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오후 2시~5시에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데이’를 운영하고 있어 메이커들의 공간 및 장비를 체험해볼 수 있다. 서울혁신파크 홈페이지 ‘팹랩’ 페이지(www.innofablab.kr)에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울혁신센터 담당자에게로 문의하면 된다. ○ 9월 시민체험프로그램 : 협업사업팀 (☎02-6365-6813) ○ 목공체험 프로그램 : 공간사업팀 (☎02-6365-6831) ○ 팹랩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 : 공간사업팀 (☎02-6365-6835)
한편, 서울혁신파크는 매달 탄소중립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는데, 9월 3차 챌린지 참가자를 8.29~9.4일까지 모집한다.
‘탄소중립’이란, 우리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활동을 하여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데 전등끄기, 걷기, 재활용, 에어컨 적정온도 유지 등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을 ‘SNS 챌린지’로 이어가는 것으로 미션 완료 시 다음 차수 챌린지 미션과 관련된 기념품이 증정된다. 3차 미션은 ‘한끼 채식1’ 비건 프로그램이다. 참가신청은 서울혁신파크 홈페이지 또는 https://url.kr/czsi3v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