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사회체육학과는 스포츠 창업 및 취업을 위한 ‘체대생 골든타임 활용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내 No.1 스포츠 테크 스타트업인 ㈜큐엠아이티(QMIT) 이상기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큐엠아이티는 기술과 데이터에 기반한 스포츠 관리 온라인 플랫폼 ‘플코'(plco)와 전직 스포츠 선수들이 코치로 참여해 유소년 선수의 역량 향상을 돕는 오프라인 서비스 ‘플코짐'(plcogym)을 운영하고 있다.
특강에서는 스포츠 현장 및 관련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 대표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스포츠 관련분야의 취·창업을 위한 필수요건 및 비법을 상세히 알아보고, 전략적인 준비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 이 대표는 자신의 경험과 현재 스포츠 분야의 트렌드를 반영해 취업 잘하는 방법, 일 잘하는 방법, 창업 잘하는 방법 등으로 구분해 설명했고, 그의 생생한 사례와 경험은 사회체육학과 학생들에게 큰 관심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큐엠아이티 이상기 대표는 창업 전 K리그에서 골키퍼 포지션으로 8년간 프로축구선수생활을 했다. 선수 스스로 기록한 상태 데이터를 바탕으로 훈련계획, 경기출장 계획 등을 통해 부상위험도를 낮추고 지도자의 효과적인 전력 운용을 위한 목적으로 2017년 ㈜큐엠아이티를 설립했다. 큐엠아이티는 ’올해의 우수 스포츠 기업’, ’혁신기업 국가대표100’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스포츠 테크를 이끌어갈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극동대 사회체육학과 유인영 학과장은 “재학생의 전공능력 강화를 위한 훌륭한 특강이라고 생각된다”며 “지금 대학시절의 골든타임을 어떻게 활용 할 것인가를 알려주는 구체적인 방향성이 제시돼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