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임상병리학과는 졸업예정자 46명 전원이 제50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졸업예정 학생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강의와 실험실습 및 병원임상실습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룬 성과여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극동대 임상병리학과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 실시간 교육콘텐츠를 제공했으며, 대면강의가 가능해진 시점에서는 준비반 운영을 통해 국가시험과 비슷한 유형의 모의고사를 꾸준히 시행하며 실력을 향상시켰다.
극동대 임상병리학과는 2020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참여해 올해로 3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혁신인재지원금, 현장실습 장학금, 교육 기자재 및 환경 개선, 비교과프로그램, 프로젝트랩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임상병리학과 성지연 교수는 “우리 학과에서는 산업현장에서 빠른 기간 내 현장적응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우수한 산학연계 임상실습 및 산학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학내 임상검사센터, 다양한 국내외 학술활동 및 연구활동 등을 통해 21세기 첨단 진단검사의학을 선도할 의과학 기술인 육성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