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4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총 9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회기 첫날인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폐회 중 의정활동사항 보고 및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제296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3년도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출석요구의 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미지 쇄신을 위한 화곡동 행정동 명칭 변경(강선영 의원)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의 재활용선별장 대행 운영의 문제점 지적(박성호 의원) ▲상임위원회 운영과 의원 보좌의 문제점 지적(이종숙 의원) 등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앞으로 진행될 주요의사일정은 14일, 17일 열리는 제2·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과 답변이 진행되고, 18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 및 현장방문이 진행된다.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및 상임위 별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종결한다.

최동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노력으로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음을 뜻깊게 생각하며 강서구의회도 강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다짐하며, “의원 여러분은 구민 입장을 충분히 반영한 심도 있는 질문을 해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진정성 있는 답변과 충실한 자료 제출로 구정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찾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kbs8291@hanmail.net 송기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