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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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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퍼스트신문 작성일 23-04-27 21:21 댓글 0

퍼스트신문  / 도/시/군청뉴스

여주시(시장 이충우) 세종대왕면에 3차원 전자부품 검사장비와 의료용 로봇 등을 생산하는 (주)고영테크놀러지가 '여주 생산센터'를 완공하고 지난 25일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고광일 대표이사와 임직원,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협력업체 관계자와 세종대왕면 광대리 사회기관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170억원을 투입한 '여주 생산센터'는 부지면적 3만㎡, 건축면적 1만3천149㎡ 규모로 2019년 여주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2021년 11월 착공해 약 14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2월 준공했다. 이어 지난 3월 기존 광명시와 서울 가산 생산기지 이전을 완료했으며, 4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여주시에는 760여 기업체가 운영 중이지만 1982년에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중첩규제로 고용인원 100명이 넘는 기업체는 7개 내외이다. 특히 폐수 배출업체에 대한 제조시설 면적 규제로 소기업 위주의 열악한 산업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영테크놀러지같이 폐수 배출이 없는 첨단 산업을 영위하면서도 사람이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반도체 검사로 고용인원 또한 100명을 훌쩍 뛰어넘는 기업을 유치했다는 것은 여주시에 단비와 같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어쩌다 생긴 일이 아니다. 여주시는 민선 8기 들어서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신규 기업들이 여주시에 기반을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지난 1월 1일 「여주시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지난 4월 11일 폐수 배출 기업체 제조시설 면적을 1천 제곱미터에서 2천 제곱미터로 두 배로 상향시키는 규제개선을 이뤄내는 등 그간 노력의 결실을 하나 하나 맺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여주시가 규제를 피해 성장잠재력이 크고, 기술력이 독보적인 우량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함으로써 지역의 역량과 기업의 기술이 만나 대한민국 산업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기를 기대한다.

이충우 시장도 준공식에서 "여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고영테크놀러지 준공을 계기로 4차산업 시대로 도약에 발맞춰 관련 기업체 유치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v1225@hanmail.net 이선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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